지난 12월에 벨로스터를 회사에서 사용하려고 11월말에 구입해서 12월 2일에 인도 받았습니다.
차를 3000Km 정도 주행한 후에 엔진오일을 교환했습니다. 엔진 오일은 2월 24일에 교환 했습니다.
그러면서 차량 하단 부위를 보게 되었는데 그림과 같은 부분이 녹 비슷한 것이 있었습니다.
아래 그림에 붉은색 동그라미 부분입니다. 하단에 보시면 2개의 큰 빔이 가로 질러 있습니다.
붉은색 부분을 찍은 사진입니다.
보시면 녹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좀더 확대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소비자 보호원에 본 사진들을 첨부해서 다음과 같이 신고를 했습니다.
상담을 신청하고 다음날 현대 자동차에서 연락이 오더군요. 제가 차를 이용하는 지역을 묻길래 안양이라고 했습니다. 그런 후에 담당하시는 분이 전화 할거라고 하고 끊더군요. 하루 뒤에 안양에 있는 현대 자동차 직원이 전화를 해 제 차량 상태를 보고 싶다고 해서 3월 4일에 관양동에 있는 한근 자동차로 차를 가지고 갔습니다. 차량 상태를 보고 사진을 찍더군요. 그러면서 현대 자동차 생산 라인에는 절대로 이런 일이 생길 수 없다고 하면서 지게차로 제가 들올린 것 아니냐고 반문을 하더군요. 제가 화를 내면서 말도 안된다고 했고 담당하시는 분이 좀더 확인 하고 연락을 준다고 했습니다.
하루 뒤에 연락을 주면서 생산라인이나 인도할 때 모두 저런 자국이 생길 수 없다고 하면서 저에게 언더코팅은 무료로 해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3월 22일에 한근 자동차에서 무료로 언더코팅을 받은 사진입니다.
검은 색으로 칠해 졌습니다. 맘에 들더군요.
이상으로 무상으로 언더코팅 받은 후기입니다.
정말 신기한 것은 제가 인터넷으로 벨로스터 하체 사진을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모두 저와 동일한 자국들이 있더군요. (제 생각에는 생산라인에서 생기는 자국 같습니다.) 다른 지인분 하체도 같은 자국이 있었습니다.
벨로스터 모시는 분들은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